통삼겹 묵은지 김치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최고의 밥도둑 레시피

작성자 DishFr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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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익은 묵은지와 야들야들한 통삼겹살이 만나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소울푸드입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국물이 고기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요리를 만나보세요.

↓ 재료 ↓ 조리 순서

김치찜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집밥 메뉴 중 하나로, 정성과 시간이 빚어낸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최소 6개월 이상 숙성된 묵은지를 사용하면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완벽하게 잡아주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흩어지는 고기와 김치의 식감은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진한 양념이 잘 배어든 묵은지와 두툼한 통삼겹살이 냄비 안에서 맛있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
진한 양념이 잘 배어든 묵은지와 두툼한 통삼겹살이 냄비 안에서 맛있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
준비 시간15 mins
조리 시간50 mins
총 시간1 hr 5 mins
분량2~3인분
난이도쉬움
칼로리65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양파 손질과 고기 올리기
    검은색 냄비 바닥에 채 썬 양파를 깔고 그 위에 생 통삼겹살 두 덩이를 올린 모습.

    양파를 채 썰어 넓은 팬이나 냄비 바닥에 고르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통삼겹살 두 덩이를 그대로 올리세요. 이렇게 하면 조리 중에 고기가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양파의 단맛이 고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Tip: 고기를 미리 썰지 않고 통째로 조리해야 긴 시간 끓여도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훨씬 부드럽습니다.
  2. 2기초 양념 넣기
    냄비 안의 생삼겹살 위에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을 듬뿍 얹는 모습.

    다진 마늘 한 큰술과 소주컵 한 잔 분량의 청주를 고기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청주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는 데 필수적이며, 마늘은 요리의 깊은 감칠맛을 내는 기초가 됩니다.

    Tip: 청주가 없다면 맛술이나 소주, 혹은 화이트 와인을 약간 사용해도 좋습니다.
  3. 3고기 밑간 정리
    다진 마늘이 올라간 통삼겹살 위로 투명한 청주를 부어 잡내를 제거하는 과정.

    마늘과 청주가 고기 표면에 골고루 닿도록 펴 발라줍니다. 이는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하고, 잡내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Tip: 맛술을 사용할 경우 단맛이 있으니 나중에 넣을 설탕의 양을 살짝 줄여 조절하세요.
  4. 4묵은지 덮기
    손으로 붉은 묵은지 한 포기를 통삼겹살 위에 넉넉하게 덮어주는 모습.

    준비한 묵은지 약 500g을 통삼겹살 위에 덮듯이 올립니다. 잘 숙성된 묵은지(또는 신김치)를 사용해야 찜 특유의 깊고 진한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Tip: 김치를 물에 씻지 마세요. 김치 양념에 포함된 유산균과 풍미가 요리의 핵심 소스가 됩니다.
  5. 5김치 국물 추가
    국자로 진한 빨간색 김치 국물을 고기와 김치 위에 듬뿍 붓는 모습.

    김치통에 남은 진한 김치 국물을 한 국자 정도 고기와 김치 위로 부어줍니다. 이 국물에는 발효된 양념이 응축되어 있어 별도의 육수 없이도 깊은 맛을 냅니다.

    Tip: 김치가 너무 많이 익어 신맛이 강하다면 나중에 설탕을 추가해 맛의 균형을 맞추면 됩니다.
  6. 6설탕으로 산도 조절
    나무 숟가락으로 하얀 설탕을 김치 위에 고르게 뿌리는 모습.

    설탕 한 큰술을 김치와 고기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설탕은 묵은지의 강한 산도를 부드럽게 중화시켜 주고 전체적인 맛을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합니다.

    Tip: 사용하는 김치의 신맛 정도에 따라 설탕 양을 가감하세요. 신김치일수록 설탕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7간장으로 감칠맛 더하기
    김치와 설탕이 올라간 냄비에 진간장을 부어 간을 맞추는 모습.

    분량의 간장을 냄비 가장자리에 둘러줍니다. 간장은 고소한 삼겹살의 지방 맛과 김치의 산미 사이에서 깊은 감칠맛(우마미)과 적절한 짠맛을 더해줍니다.

    Tip: 김치 자체에 간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조리 중간에 간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8. 8고춧가루 뿌리기
    김치 위에 선명한 붉은색 고춧가루를 숟가락으로 뿌리는 모습.

    고춧가루 2~3큰술을 고르게 뿌려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이때 설탕, 간장, 된장 반 큰술도 함께 넣어 묵은지의 산미와 전체적인 간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Tip: 취향에 따라 더 매운 맛을 원하시면 청양 고춧가루를 섞어서 사용하세요.
  9. 9된장 넣기
    매콤한 양념 위에 구수한 된장 반 큰술을 얹어 잡내를 잡는 모습.

    된장 반 큰술을 추가합니다. 된장은 돼지고기의 미세한 잡내를 완전히 제거해주며, 국물 맛을 훨씬 묵직하고 구수하게 만들어주는 비법 재료입니다.

    Tip: 된장이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나중에 국물이 끓어오르면 가볍게 풀어주세요.
  10. 10물 붓기
    양념이 된 재료들이 담긴 냄비에 깨끗한 물을 붓는 모습.

    고기와 김치가 어느 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이 물이 김치 국물 및 양념과 섞이면서 장시간 졸여지는 동안 진하고 맛있는 육수로 변하게 됩니다.

    Tip: 재료가 완전히 잠기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찜이 아니라 국처럼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1. 11대파 올리고 조리 준비
    빨간 국물이 담긴 냄비 위에 어슷 썬 대파를 한 줌 뿌려 올린 모습.

    어슷하게 썬 대파 한 줌을 위에 뿌려줍니다. 대파의 은은한 향이 국물에 배어들면서 조리 과정 중에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Tip: 오랜 시간 끓여야 고기가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러워집니다. 시간의 여유를 갖고 조리하세요.
  12. 12뚜껑 덮고 푹 끓이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김치찜 냄비 위로 뚜껑을 닫는 모습.

    국물이 끓어오르면 뚜껑을 닫고 불을 중약불로 줄입니다. 이 상태로 40분에서 5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기는 부드러워지고 김치는 투명하게 익어 깊은 맛이 완성됩니다.

    Tip: 중간에 국물이 너무 부족해 보이면 물을 아주 조금씩 보충해 가며 끓이세요.
  13. 13기름으로 윤기와 향 더하기
    잘 익은 김치찜 위로 들기름을 가볍게 둘러 마무리하는 모습.

    김치와 고기가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마지막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살짝 두릅니다. 이는 요리에 고소한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김치찜에 먹음직스러운 윤기를 입혀줍니다.

    Tip: 들기름은 열에 약하므로 반드시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향을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14고기 썰어 서빙하기
    잘 익은 통삼겹살을 집게로 들어올려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는 모습.

    조리가 끝나면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통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김치 역시 뿌리 부분만 잘라 길게 결대로 찢어 고기와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Tip: 미리 고기를 자르면 육즙이 마를 수 있으니 반드시 먹기 직전에 자르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보관 및 재가열 방법

냉장 보관
4 days
김치찜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더 깊게 배어들어 다음 날 먹으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재가열 방법
5–10 min
냄비에 옮겨 담아 중약불에서 데워주세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면 물을 약간 추가해 끓이면 됩니다.

칼로리 소모

달리기
시속 9km 정도의 일정한 속도로 약 65분간 조깅하기.
배드민턴
활기차게 약 80분간 경기하기.
집안일
약 2시간 35분 동안 구석구석 정성껏 청소하기.

자주 묻는 질문

가능은 하지만 묵은지 특유의 깊은 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완벽히 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덜 익은 김치를 사용한다면 식초 한 큰술과 설탕을 조금 더 넣어 맛을 보완해 보세요.
된장 반 큰술은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는 천연 탈취제 역할을 합니다. 된장 맛이 튀기보다는 김치의 산미와 어우러져 국물에 묵직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비법 재료입니다.
젓가락으로 두꺼운 살코기 부분을 찔렀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쑥 들어가거나, 가위로 잘랐을 때 결대로 쉽게 찢어지면 완벽하게 익은 상태입니다.
네, 앞다리살(전지)이나 사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어 약간 퍽퍽할 수 있으니 조리 시간을 조금 더 늘려 푹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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