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정통 감자탕

작성자 DishFrames
0
0/5 (0)

부드러운 돼지 등뼈와 포슬포슬한 감자, 구수한 시래기가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입니다. 진한 된장 베이스의 얼큰한 국물을 직접 즐겨보세요.

↓ 재료 ↓ 조리 순서

추운 날씨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감자탕은 푹 끓여내 야들야들해진 돼지 등뼈와 얼큰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인 요리입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푹 고아내면 잡내는 사라지고 뼛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한 감칠맛만 남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든든하게 나누어 먹기 완벽한 만찬이 됩니다.

부드러운 돼지 등뼈, 감자, 시래기가 푸짐하게 담긴 매콤하고 든든한 감자탕 한 냄비.
부드러운 돼지 등뼈, 감자, 시래기가 푸짐하게 담긴 매콤하고 든든한 감자탕 한 냄비.
준비 시간1 hr
조리 시간2 hr 30 mins
총 시간3 hr 30 mins
분량6인분
난이도어려움
칼로리65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돼지 등뼈 핏물 빼기
    붉은 핏물이 우러난 물에 담긴 생 돼지 등뼈

    최상의 국물 맛을 위해 2.5kg의 돼지 등뼈(또는 목뼈)를 찬물에 하룻밤 정도 푹 담가 불순물과 핏물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Tip: 핏물을 확실하게 빼야 누린내 없는 깔끔한 감자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2시래기 불리기
    물에 담긴 시래기를 손으로 만져보는 모습

    말린 시래기 500g을 넉넉한 물에 담가 하룻밤 동안 푹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Tip: 시래기가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야 골고루 부드럽게 불려집니다.
  3. 3등뼈 초벌 삶기
    큰 냄비의 끓는 물에 돼지 등뼈를 넣는 모습

    핏물을 뺀 등뼈를 끓는 물에 넣고 한 번 데쳐내어 뼛속에 남은 불순물과 핏덩이를 응고시켜 제거합니다.

    Tip: 이 과정을 거쳐야 잡내 없이 맑고 깔끔한 국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4향신채와 소주 넣고 끓이기
    초록색 소주병에서 소주를 붓는 모습과 월계수 잎이 들어간 냄비

    등뼈를 데치는 물에 월계수 잎 5장과 소주 150ml를 넣고 10분간 강불에서 끓인 뒤, 끓인 물은 과감히 버려줍니다.

    Tip: 소주를 넣으면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휘발시킬 수 있습니다.
  5. 5초벌한 등뼈 씻기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데친 돼지 등뼈를 씻는 모습

    초벌로 삶아낸 등뼈는 흐르는 찬물에 뼈 마디마디를 꼼꼼하게 문질러 씻어 표면의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합니다.

    Tip: 깨끗하게 세척된 뼈가 깊고 맛있는 국물의 기본이 됩니다.
  6. 6본격적인 끓이기 준비
    깨끗하게 씻은 돼지 등뼈가 담긴 냄비에 새 물을 붓는 모습

    깨끗하게 씻은 등뼈를 큰 냄비에 다시 담고, 7.5L의 신선한 물을 부어 오랜 시간 푹 고아낼 준비를 합니다.

    Tip: 반드시 신선한 새 물을 사용해야 깔끔하고 맑은 국물을 우려낼 수 있습니다.
  7. 7향신채 추가하기
    돼지 등뼈가 담긴 냄비에 큼직하게 썬 양파와 대파를 넣는 모습

    큼직하게 썬 양파와 대파를 냄비에 통째로 넣습니다. 이 향신채들은 남은 잡내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Tip: 가장 깔끔한 국물을 위해 양파와 대파는 깨끗이 씻어서 넣어주세요.
  8. 8된장 풀기
    끓는 돼지 등뼈 육수에 된장을 푸는 모습

    끓기 시작하는 육수에 재래식 된장을 풀어 넣습니다. 된장은 감자탕 특유의 깊고 구수한 감칠맛의 핵심입니다.

    Tip: 된장이 뻑뻑하다면 육수를 조금 덜어 따로 갠 뒤에 풀어주면 골고루 잘 녹습니다.
  9. 9불린 시래기 넣기
    먹기 좋게 썬 시래기를 끓는 육수에 넣는 모습

    미리 불려서 썰어둔 시래기를 끓는 국물에 넉넉히 넣고, 시래기가 진한 국물을 머금고 부들부들해질 때까지 30분가량 푹 끓여줍니다.

    Tip: 시래기를 전날 충분히 불려두어야 쓴맛이 빠지고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됩니다.
  10. 10다진 마늘 넣기
    보글보글 끓는 찌개에 다진 마늘을 듬뿍 넣는 모습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돼지 뼈의 진한 기름진 맛과 된장의 묵직함을 개운하게 잡아줍니다.

    Tip: 시판용 다진 마늘보다는 통마늘을 갓 다져서 넣어야 알싸하고 신선한 풍미가 훨씬 잘 살아납니다.
  11. 11감자 넣기
    껍질을 벗긴 큼직한 감자 덩어리를 끓는 찌개에 넣는 모습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 생감자를 국물에 넣어줍니다.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에 전분이 배어 나와 찌개의 농도를 알맞게 맞춰줍니다.

    Tip: 오랜 시간 끓여도 부서지지 않도록 감자는 큼직하게 썰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12. 12고춧가루로 매운맛 더하기
    고기와 감자가 끓고 있는 냄비에 붉은 고춧가루를 붓는 모습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 넣어 감자탕 특유의 먹음직스러운 붉은 빛깔과 얼큰한 매운맛을 더합니다.

    Tip: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되, 생략하면 특유의 맛과 색깔이 나지 않으므로 꼭 넣어주세요.
  13. 13액젓과 국간장으로 간 맞추기
    붉게 끓는 감자탕에 국자로 간장과 참치액을 넣는 모습

    국간장과 참치액을 더해 부족한 간을 맞추고 국물의 깊은 짠맛과 우마미를 끌어올립니다.

    Tip: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저어가며 조금씩 넣어 입맛에 맞게 짠맛을 조절하세요.
  14. 14고추와 대파로 마무리하기
    어슷하게 썬 청홍고추와 대파를 보글보글 끓는 감자탕 위에 얹는 모습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홍고추, 그리고 신선한 대파를 듬뿍 얹은 뒤 20분가량 더 끓여 향긋한 채수의 맛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지게 합니다.

    Tip: 채소를 마지막에 넣어야 산뜻한 향과 쨍한 색감, 개운한 매운맛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관 및 데우기

냉장 보관
3일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깊어집니다.
냉동 보관
1개월
한 끼 분량씩 나누어 얼려두면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드시기 전날 냉장고로 옮겨 해동하세요.
데우기
15분
냄비에 담아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상에 내기 직전 신선한 대파와 고추를 썰어 얹어내면 더 맛있습니다.

칼로리 소모

달리기
약 80분 동안 중간 속도(약 9 km/h)로 러닝.
빠르게 걷기
약 2시간 10분 동안 빠른 걸음(약 5 km/h)으로 걷기.
배드민턴
약 1시간 20분 동안 활발한 배드민턴 경기.

자주 묻는 질문

갈비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등뼈(또는 목뼈)를 사용해야 뼈에서 골수와 콜라겐이 충분히 우러나와 감자탕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네, 시래기는 감자탕 특유의 흙내음과 깊은 풍미를 완성하는 핵심 재료입니다. 생 배추와 달리 얼큰한 육수를 흠뻑 빨아들여 훨씬 부드럽고 진한 맛을 냅니다.
감자탕의 감자는 본래 돼지 등뼈의 특정 부위를 일컫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감자탕에는 고소함을 더해주는 채소 감자 역시 필수 재료로 들어갑니다.
No ratings yet

이 레시피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