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일본식 가츠동 (촉촉한 계란을 곁들인 돈가스 덮밥)

작성자 DishFrames
0
0/5 (0)

바삭한 돈가스와 달콤 짭조름한 소스,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일본의 대표적인 소울 푸드 가츠동 레시피입니다. 목살을 사용해 더욱 촉촉하고 풍부한 맛을 즐겨보세요.

↓ 재료 ↓ 조리 순서

가츠동은 일본에서 중요한 시험이나 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며 즐겨 먹는 대표적인 응원 음식입니다. 일반적인 등심 대신 지방이 적절히 섞인 목살을 사용하여 끝까지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이 레시피의 비결입니다. 계란을 완전히 섞지 않고 살짝만 풀어 결을 살려주는 테크닉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비주얼과 맛을 완성해 보세요.

갓 지은 밥 위에 바삭한 돈가스와 부드러운 계란, 달콤한 양파가 조화를 이룬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츠동 한 그릇.
갓 지은 밥 위에 바삭한 돈가스와 부드러운 계란, 달콤한 양파가 조화를 이룬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츠동 한 그릇.
준비 시간25 mins
조리 시간20 mins
총 시간45 mins
분량2인분
난이도보통
칼로리75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돼지 목살 연육하기
    검은 장갑을 낀 손으로 나무 도마 위 두툼한 생돼지 목살을 고기 망치로 두드리는 모습.

    생돼지 목살을 도마 위에 올리고 고기 망치로 고르게 두드려줍니다. 이는 질긴 근육 섬유를 끊어주어 튀긴 후에도 고기가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Tip: 등심 대신 목살을 사용하면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고온에서 튀겨도 고기가 퍽퍽해지지 않고 촉촉합니다.
  2. 2밑간 하기
    나무 도마 위 돼지 목살 두 장에 높은 곳에서 소금을 뿌리는 모습.

    고기 양면에 소금과 후추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이 단계에서 기본 간을 잘 해주어야 고기 본연의 풍미가 조리 후에도 잘 살아납니다.

    Tip: 밑간 후 약 15분 정도 그대로 두면 소금이 고기 속까지 잘 스며들어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3. 3계란물 준비하기
    흰 볼에서 젓가락으로 노란색과 주황색이 섞이도록 계란 두 개를 섞는 모습.

    낮은 볼에 계란 두 개를 깨서 담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섞여 매끄러운 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풀어줍니다.

    Tip: 계란물에 물을 아주 살짝 섞으면 농도가 연해져 고기에 옷을 입히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4. 4가루 묻히기
    장갑 낀 손으로 밀가루를 얇게 입힌 두툼한 돼지고기를 낮은 접시 위에서 들고 있는 모습.

    밑간한 고기에 중력분 또는 전분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모든 면과 가장자리까지 꼼꼼히 입힌 뒤,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어 얇고 고른 막을 만들어주세요.

    Tip: 가루를 잘 털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루가 너무 두꺼우면 튀길 때 튀김옷이 고기에서 분리될 수 있습니다.
  5. 5계란물 입히기
    가루를 입힌 큰 돈가스를 노란 계란물이 담긴 흰 볼에 담그는 모습.

    가루를 입힌 고기를 풀어둔 계란물에 담급니다. 계란물은 다음 단계에서 빵가루가 단단히 달라붙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하므로 빈틈없이 입혀주세요.

    Tip: 계란물에 물이나 식용유를 아주 조금 섞으면 고기에 뭉침 없이 고르게 코팅됩니다.
  6. 6빵가루 입히기
    흰 접시에 담긴 수북한 빵가루 위에 고기를 올리고 손으로 꾹꾹 누르는 모습.

    계란물을 입힌 고기를 빵가루가 담긴 접시로 옮깁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빵가루가 두툼하고 균일하게 입혀지도록 하여 튀겼을 때 극강의 바삭함을 살려줍니다.

    Tip: 마른 손으로 빵가루를 고기 위에 덮어가며 누르면 손에 계란물이 묻지 않아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7. 7돈가스 튀기기
    장갑 낀 손으로 빵가루를 입힌 돈가스를 기름이 끓는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는 모습.

    식용유를 160도 정도로 가열한 뒤 돈가스를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넣자마자 불을 약불로 줄여 겉면이 타지 않으면서 속까지 완벽하게 익도록 합니다. 고르게 익도록 중간중간 팬을 살짝 흔들어주세요.

    Tip: 한 면당 약 2분씩, 튀김옷이 진한 황금색이 될 때까지 튀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8. 8돈가스 자르기
    도마 위 황금빛 돈가스를 잘 드는 칼로 썰고 있는 모습.

    기름을 뺀 돈가스를 도마 위에 올리고 일정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미리 썰어두어야 나중에 소스를 졸일 때 간이 고기 사이사이로 잘 스며듭니다.

    Tip: 자르기 전 고기를 1분 정도 휴지시키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튀김옷도 고기에 더 잘 밀착됩니다.
  9. 9가츠동 소스 끓이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 작은 팬에 계량컵으로 진한 소스를 붓는 모습.

    팬에 간장, 미림, 설탕, 물을 섞어 붓습니다. 강불에서 소스가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합니다. 이 소스는 양파와 고기에 달콤 짭조름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가츠동의 핵심입니다.

    Tip: 전용 가츠동 팬을 사용하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고 완성된 요리를 밥 위에 올리기가 훨씬 편합니다.
  10. 10양파 넣고 졸이기
    끓는 소스에 채 썬 양파를 젓가락으로 넣는 모습.

    끓는 소스에 채 썬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강불에서 졸여줍니다. 이 양파는 돈가스가 놓일 맛있는 베이스가 됩니다.

    Tip: 양파를 너무 오래 익히지 마세요. 나중에 돈가스와 계란을 넣고 더 익히기 때문에 살짝 투명해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11. 11돈가스 올리기
    졸여진 양파와 소스 위에 썰어둔 돈가스를 정렬하여 올리는 모습.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그 위에 썰어둔 돈가스를 올립니다. 돈가스가 소스를 머금으면서도 윗부분의 바삭함은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양파 위에 안착시킵니다.

    Tip: 돈가스를 올리기 전 양파를 팬 바닥에 고르게 펴주어야 고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12. 12계란물 붓기
    양파와 함께 끓는 돈가스 위에 풀어둔 계란물을 붓는 모습.

    계란 2개를 가볍게 7~8번 정도 풀어 돈가스와 양파 위에 원을 그리듯 부어줍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고 있어야 계란이 고기 주변에 예쁘게 자리를 잡습니다.

    Tip: 계란을 너무 많이 섞지 않아야 정통 가츠동 특유의 흰자와 노른자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질감을 낼 수 있습니다.
  13. 13쪽파 뿌리기
    완성된 가츠동 위에 쪽파를 뿌리는 모습.

    뚜껑을 덮고 5분간 뜸을 들여 계란을 익힌 뒤, 뚜껑을 열고 송송 썬 쪽파를 뿌려줍니다. 마지막에 강불에서 1분 정도 더 가열하여 소스 농도를 조절합니다.

    Tip: 쪽파를 마지막에 넣어야 색감이 선명하게 살아있고 향긋한 풍미가 요리의 맛을 돋워줍니다.
  14. 14밥 위에 담아내기
    팬에 담긴 요리를 갓 지은 흰 쌀밥 위로 미끄러지듯 옮기는 모습.

    팬을 기울여 완성된 가츠동을 밥 위에 조심스럽게 미끄러뜨려 올립니다. 소스가 밥알 사이사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담아냅니다.

    Tip: 팬을 가파르게 기울이고 젓가락으로 살짝 가이드해주면 계란 모양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보관 및 재가열 방법

냉장 보관
2일
밥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츠동 토핑과 밥은 따로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가열
3-5분
팬에 물이나 다시 육수를 약간 추가하여 가츠동 토핑을 데워주세요. 튀김의 바삭함은 사라지지만 깊은 맛은 그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칼로리 소모

달리기
시속 10km의 활기찬 속도로 약 65분 동안 달리기.
배드민턴
에너지 소모가 많은 고강도 경기 약 1.5시간.
빠르게 걷기
시속 5km의 일정한 속도로 약 2.5시간 산책.

자주 묻는 질문

네, 가능하지만 오버쿡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등심은 목살보다 지방이 적어 금방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등심 사용 시 고기 망치로 충분히 두드려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고기에 수분이 너무 많거나 밀가루를 너무 두껍게 묻혔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고기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가루를 입힌 뒤에는 가볍게 털어내세요.
청주나 화이트 와인에 설탕 1작은술을 섞어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츠동 특유의 풍미를 위해서는 미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No ratings yet

이 레시피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