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식초 몹 소스를 곁들인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바베큐 폭립

작성자 DishFr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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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크 참나무로 은은하게 훈연한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폭립에 새콤달콤한 사과식초 몹 소스를 발라 완성한 정통 피트마스터 풍미의 바베큐 레시피입니다.

↓ 재료 ↓ 조리 순서

세인트루이스 컷 폭립은 깔끔한 직사각형 모양 덕분에 그릴 안에서 열을 골고루 받아 균일하게 익히기 가장 좋은 부위입니다. 이 레시피의 진짜 비결은 훈연 과정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전통 ‘몹 소스(Mop Sauce)’에 있습니다. 식초를 베이스로 한 이 묽은 소스는 고기 본연의 맛과 은은한 나무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겉면에 쫀득하고 달콤하게 카라멜라이징된 환상적인 바베큐 바크(Bark)를 만들어 줍니다.

선명한 핑크빛 스모크 링과 윤기가 흐르는 바크가 돋보이는 먹음직스러운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폭립 단면
선명한 핑크빛 스모크 링과 윤기가 흐르는 바크가 돋보이는 먹음직스러운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폭립 단면
준비 시간20 mins
조리 시간5 hr
총 시간5 hr 20 mins
분량3–4인분
난이도보통
칼로리65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등갈비 손질하기
    검은색 위생 장갑을 낀 조리사가 검은색 도마 위에서 커다란 셰프 나이프로 생돼지 등갈비의 불필요한 지방과 불규칙한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잘라내고 있는 모습.

    생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폭립을 도마 위에 뼈가 위로 오도록 올려놓습니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여 양끝의 덜렁거리는 살점이나 불규칙한 가장자리, 그리고 너무 두껍게 뭉쳐 있는 지방을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이렇게 사각형 모양으로 일정하게 잡아주어야 훈연할 때 모든 부위가 타지 않고 골고루 익습니다.

    Tip: 두께가 얇고 불규칙한 끝부분을 미리 잘라내면, 두꺼운 몸통 부위가 알맞게 익는 동안 끝부분만 바짝 마르거나 타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2근막 제거하기
    도마 위에서 장갑을 낀 손으로 생돼지 등갈비 뒷면의 뼈를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근막을 붙잡아 쭉 벗겨내고 있는 모습.

    갈비뼈 안쪽 면을 덮고 있는 얇고 질긴 반투명 근막(실버스킨)을 찾습니다. 손가락이나 버터 나이프 끝을 이용해 가운데 뼈 한군데에서 근막을 살짝 들어 올린 다음, 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갈비대 전체에서 완전히 뜯어내듯 벗겨냅니다.

    Tip: 근막이 미끄러워서 손으로 잡기 힘들 때는 키친타월을 한 장 사용해서 쥐면 미끄러지지 않고 한 번에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3. 3뼈 부분 시즈닝하기
    어두운 작업대 위에 펼쳐진 돼지 등갈비의 뼈가 있는 안쪽 면 위로 소금, 후추, 마늘 가루 럽을 골고루 뿌리고 있는 모습.

    갈비뼈가 위를 향한 상태에서 손질된 고기 표면에 소금, 굵은 흑후추, 마늘 가루를 한데 섞은 시즈닝 럽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노출된 살코기와 뼈 표면 전체에 양념이 뭉치지 않고 일정하게 내려앉도록 신경 써서 뿌려야 모든 조각에 간이 잘 뱁니다.

    Tip: 고기 위 20~30cm 정도 높은 곳에서 시즈닝을 뿌리면 한곳에 덩어리 지지 않고 넓고 균일하게 뿌릴 수 있습니다.
  4. 4살코기 부분 시즈닝하기
    도마 위에 나란히 놓인 두 대의 돼지 등갈비 겉면에 굵은 후추와 소금 시즈닝이 듬뿍 뿌려져 있는 모습.

    폭립을 뒤집어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은 앞면이 위로 오게 합니다. 뒷면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비율의 소금, 흑후추, 마늘 가루 믹스를 윗면과 옆면까지 아낌없이 듬뿍 뿌려준 뒤, 양념이 촉촉한 고기 표면에 착 달라붙도록 손으로 가볍게 토닥여줍니다.

    Tip: 시즈닝을 마친 고기를 훈연하기 전 실온에 1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소금이 고기 표면의 수분을 살짝 끌어내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즈닝이 고기에 완벽하게 고정됩니다.
  5. 5스모커 불 피우기
    검은색 철제 오프셋 스모커의 화구 안에서 가스 토치의 주황색 불꽃이 격자 모양으로 쌓인 참나무 장작을 강하게 달구고 있는 모습.

    오프셋 스모커의 화구(Firebox) 안에 포스트 오크 장작을 공기가 잘 통하도록 우물 정(井) 자 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화력이 강한 가스 토치를 장작 더미 중심부에 대고 불을 붙여, 장작이 안정적으로 타오르며 스모커 내부 챔버를 예열할 수 있도록 합니다.

    Tip: 바짝 잘 마른 건조 장작을 사용해야 불이 깔끔하고 빠르게 붙으며, 초반에 고기에 매캐하고 쓴맛을 입히는 검은 연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6스모커에 고기 넣기
    검은색 긴소매 옷과 장갑을 착용한 조리사가 시즈닝된 돼지 등갈비를 오프셋 스모커의 슬라이드식 그릴 석쇠 위에 조심스럽게 올리는 모습.

    스모커의 내부 온도가 275°F(약 135°C)로 안정되고 맑은 푸른빛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조리실 문을 엽니다. 시즈닝해 둔 돼지 등갈비를 그릴 석쇠 위에 평평하게 올립니다. 이때 고기끼리 서로 겹치거나 너무 조밀하게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둡니다.

    Tip: 갈비대에서 살이 더 두껍게 붙은 쪽을 화구(열원)와 가까운 방향으로 배치하면, 전체적으로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어 익는 속도가 맞아떨어집니다.
  7. 7고기 상태 확인 및 뒤집기
    오픈된 스모커 안의 철망 석쇠 위에서 은은한 연기를 맞으며 훈연되고 있는 두 대의 먹음직스러운 돼지 등갈비.

    훈연을 시작하고 약 3시간이 지나면 스모커 문을 열고 폭립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고기가 열과 연기를 사방에서 골고루 흡수하고 지방이 양면으로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갈비대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Tip: 스모커 내부 온도를 275°F로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내부를 확인할 때 외에는 가급적 문을 빠르게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8. 8몹 소스 베이스 섞기
    황설탕이 담긴 작은 스테인리스 냄비 속으로 투명한 호박색 사과식초가 병에서 졸졸 졸 흘러내려 섞이는 모습.

    이제 폭립에 바를 몹 소스를 준비합니다. 작은 스테인리스 냄비에 황설탕을 넣고 그 위로 사과식초를 부어줍니다. 이 새콤한 액체 베이스는 기름진 돼지고기의 풍미와 은은한 훈연 향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Tip: 사과식초의 산 성분은 훈연 과정에서 고기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육질을 연하게 하고,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9. 9소스 베이스에 케첩 추가하기
    가스레인지 위 스테인리스 냄비 속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호박색 액체 위로 빨간 케첩이 부드럽게 쏟아지는 모습.

    사과식초와 황설탕을 넣고 약하게 끓인 냄비에 분량의 케첩을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소스가 뭉치지 않도록 스패출러로 바닥까지 잘 저어가며 재료들이 부드럽게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Tip: 설탕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거나 타지 않도록 불을 은은한 심머(Simmer) 상태로 유지하면서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10소스를 저으며 은근하게 끓이기
    청록색 실리콘 주걱을 쥔 손이 스테인리스 냄비 속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붉은 갈색의 바베큐 몹 소스를 부드럽게 젓고 있는 모습.

    청록색 실리콘 주걱을 사용해 소스 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중약불에서 약 10분간 은근하게 끓여내어 황설탕을 완전히 녹이고, 식초와 케첩의 신맛이 날아가며 감칠맛 있는 하나의 소스로 농축되도록 합니다.

    Tip: 설탕 성분이 들어간 소스이므로 강한 불에서 끓이면 순식간에 탈 수 있으니, 아주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내야 부드러운 카라멜 맛이 살아납니다.
  11. 11훈연 중인 고기에 몹 소스 바르기
    커다란 상업용 검은색 스모커 내부에서 빨간색 실리콘 붓을 든 손이 길쭉한 폭립 표면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 있는 모습.

    스모커 문을 열고 붓을 이용해 잘 끓여둔 몹 소스를 훈연 중인 폭립 표면에 아낌없이 듬뿍 발라줍니다. 이 작업을 30분 간격으로 반복하여 고기가 마르는 것을 막고 겉면에 얇고 맛있는 소스 막을 겹겹이 쌓아줍니다.

    Tip: 스모커 문을 열었을 때 내부 열기와 연기가 너무 많이 손실되지 않도록 소스를 바르는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12자르고 서빙하기
    검은색 장갑을 낀 손으로 바크가 잘 형성된 훈제 폭립을 단단히 잡고 커다란 칼로 갈비뼈 사이사이를 부드럽게 썰어내고 있는 모습.

    고기 내부 온도가 203°F(약 95°C)에 도달해 완벽하게 익으면 폭립을 깨끗한 도마 위로 옮깁니다. 날카로운 셰프 나이프를 사용해 갈비뼈 사이사이를 일직선으로 부드럽게 썰어 먹기 좋은 크기로 한 대씩 분리합니다.

    Tip: 고기를 자르기 전 도마 위에서 10~15분 정도 그대로 레스팅을 해주어야 갇혀 있던 육즙이 고기 전체로 골고루 퍼져 마지막 한 입까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 및 재가열 방법

냉장 보관
최대 4일
고기를 두꺼운 알루미늄 호일로 꼼꼼하게 감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냉동 보관
최대 3개월
자르지 않은 통 갈비대 상태로 랩과 호일로 이중 밀봉하면 냉동실 안에서 고기가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재가열 방법
20–25분
호일에 감싼 고기에 사과주스나 물을 살짝 뿌린 후, 250°F(약 120°C)로 예열된 오븐에서 은근하게 데워줍니다.

칼로리 소모

Gym
웨이트 트레이닝 및 컨디셔닝 운동 약 93분
Brisk Walking
시속 5.5km 속도의 빠른 걸음 산책 약 2시간 10분
Badminton
에너지 소모가 큰 활기찬 배드민턴 경기 약 81분

자주 묻는 질문

등갈비 뒷면의 근막은 양념이나 훈연 향이 고기 속으로 배어드는 것을 막는 차단막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익힌 후에도 질기고 고무 같은 식감으로 남아 씹기 불편하므로 손질할 때 반드시 제거해 주는 것이 부드러운 폭립의 핵심입니다.
몹 소스는 일반 걸쭉한 바베큐 소스에 비해 식초 베이스의 아주 묽은 액체 형태입니다. 이는 훈연 중에 수시로 발라 고기 속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육질을 연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당분이 높은 시중의 걸쭉한 바베큐 소스를 초반부터 바르면 훈연 열기 때문에 고기가 익기도 전에 겉면이 새까맣게 타버립니다.
바베큐 집에서 쓰는 벤딩 테스트(Bend Test)를 활용해 보세요. 집게로 폭립 랙의 딱 중간 지점을 집어 들어 올렸을 때, 갈비대가 부드럽게 아래로 휘어지면서 고기 표면(바크) 가운데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툭 벌어지듯 갈라지면 내부 지방과 콜라겐이 완벽하게 녹아 다 익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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